GPU는 7CU Vega 내장 그래픽으로, KDE neon에서는 르누아르 시절의 라데온으로 인식됩니다.
요즘 내장 그래픽들은 이전의 내장 그래픽답지 않게 성능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YouTube 4K 재생은 기본이고, 마인크래프트 정도는 Sodium Renderer를 곁들이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60프레임을 방어하면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1.12.2 또한 50개 가량의 모드와 OptiFine을 곁들이고 무리하지만 않는다면 플레이에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USB PD(PPS 3.0)를 지원하며, 번들 충전기도 (GaN이 아니라서 사이즈가 좀 크긴 하지만) 65W PD 타입으로 제공되었습니다. 따라서 번들 충전기로 닌텐도 스위치를 포함해서 PD를 지원하는 기기는 무엇이든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다른 PPS 규격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적어도 25W 이상은 되어야 느리게나마 충전이 됩니다. 18W 보조배터리를 곁들여 사용해 보았는데, 일반적인 작업 환경에서 방전을 늦춰주는 정도로만 동작했습니다.
따라서 측면에 USB-C 포트가 하나 제공되나, Thunderbolt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ThinkPad E-Series는 시리즈 최하위 제품으로, 야마토 연구소에서 개발되지 않습니다.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나 ThinkPad의 영혼을 가진 IdeaPad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소위 짱깨패드라는 멸칭이 붙어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 쓰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Clevo의 OEM인 한성컴퓨터와는 다르게 그래도 이름 있는 브랜드인 만큼 오래 사용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상위 제품인 SC-8850의 최대 채널 64개, 최대 발음수 128폴리에서 컷다운 되었으며, 대부분의 악기 샘플이 SC-88STPro의 것으로 대체되어 SC-8850에 비해 음색 퀄리티는 떨어지나, 반대로 SC-88Pro의 음색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해낼 수 있습니다.
Sound Canvas의 최하위 제품답게 LCD와 조작 버튼이 싸그리 제거되었습니다. 세부 프로그래밍은 컴퓨터로만 가능합니다. 대신 사이즈가 작아졌으며, USB 단독 전원을 지원한다고 쓰여 있으나, 제 작업환경에서는 USB 단독 전원 모드가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USB 드라이버는 2007년 Windows Vista 64-bit를 끝으로 지원이 종료되었습니다. Windows 7부터는 기믹을 좀 써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동작합니다. 시리얼 드라이버는 이미 오래 전에 지원이 종료되었습니다. Ubuntu에서는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인식하며 사용 가능합니다.(Kubuntu 22.04 기준)
FL Studio의 MIDI Out에는 Sound Canvas와 관련된 프리셋이 없어 따로 제작하여야 했습니다. MIDI CC를 통한 컨트롤을 제어할 수는 있지만, 음향 효과 등 시스템 설정을 조정할 수 없으므로, GSAE & Sekaiju와 같은 에디터가 필히 동원되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MIDI 제작이 가능합니다.
MIDI를 이용한 작곡도 작곡이지만, 재생도 할 수 있습니다. TMIDI Player 등을 이용하여 재생할 수 있으며, GM1/GM2 규격 MIDI 파일은 물론 Roland가 자체 개발한 GS규격 파일도 공식 지원하여 원할하게 재생할 수 있습니다.
디지틀 경로당 명의로 고전 명곡들을 커버할때 무조건 쓰이고 있으며, 확실히 “고전적인” 장르에는 강합니다.
메이저 전자악기 메이커 Roland의 음원답게 기본기가 튼튼하며, 특유의 리버브, 딜레이 이펙트가 특징입니다.
어쿠스틱 악기를 대부분 포함해 방대한 악기 라이브러리를 만질 수 있으며, Windows 내장 MIDI 음원에는 없었던 기능을 마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악기 패치 중에는 JP-8000 같은 다른 신디사이저의 패치와 D-50이나 MT-32처럼 Lo-Fi스럽지만 한편으로는 흥미로운 패치가 몇 있으며, 작곡 과정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다만 상당히 오래된 음원모듈이기 때문에 음악 업계의 강산이 수도 없이 바뀐 현 시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으며, 현대 장르로 갈 수록 표현 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는 단점이 상당히 큽니다.
현 시대의 악기에 비해 프로그래밍 난이도가 높습니다. 초심자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불편한 요소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로 무난한 음원이지만, 음악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Roland에서는 이미 SC-8820을 대체할 소프트웨어 음원을 출시한 상황이라 지금 시점에서 실기기 SC-8820을 구입하기에는 가성비가 많이 떨어집니다.(중고가가 평균 25 정도 합니다)
한 달 전에 근 17년동안 정도 들고 탈도 많았던 집을 떠나 새로 신축된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아스팔트에 눌러붙은 껌딱지마냥 평생 살던 곳에서 꼼짝도 안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었다. 집도 넓어지고 분위기도 뭔가 달라진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져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나저나 위에 올린 사진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쓰이고 있는 전자레인지인데 아직도 고장 하나 없이 돌아가고 있는걸 보아하니 기분이 묘하다.
2. 쓰는 PC에 조그만 변화
저번에 산다고 얘기했었던 RTX 3060은 당연하지만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살 수 없었다. 대신 조그만 변화를 줘봤는데, 아두이노 나노를 이용해 다용도 디스플레이를 만들었다. 일을 할때도 게임을 할때도 항상 들여다봐야 하는 정보를 표시해주고 있으니 편리하다.
3. 요즘 하는 게임
반년 전에 메이플스토리2를 최종 목표까지 달성하고 비교적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지었다. 그리고 할 게임을 한참 찾다보니 주변인들의 추천으로 원신을 시작했다.
소ㅇㅇ선이나 프ㅇㅇㅇ ㅇㅇ트 같은 게임에서 많이 데여본 지라 가챠 게임에는 항상 학을 뗐지만, 이 게임은 찍어만 먹어보자는 의도로 시작했는데 삽시간에 생각이 달라졌다.
조그만 캐릭터를 하나 얻는게 1차 목표로, 준비는 다 끝났고 목 빠지게 기다리고만 있는 상황이다. 아직 줄거리가 다 끝난 게임이 아니다 보니 다음 목표를 어떻게 할지 갈피를 못 잡고는 있는데, 어쨌거나 이 게임도 마무리는 행복하게 지어야지. 그래야 이런 경험이 내가 직접 무언가를 만들 때는 분명 도움이 될 테니까.
UPDATE : 1차 목표를 6월 9일에 완료했습니다.
원신 외에 부수적으로 하고 있는 게임 중에는 록맨 에그제 시리즈도 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주제인 2000년대 초반 게임, 플랫포머 장르가 아닌 록맨은 아무리 봐도 신선한 주제가 아닐 수가 없다. 원신에서 할 일을 다 끝내고 나면 닌텐도 DS를 열어서 투니버스에서 록맨 에그제 Axess를 보던 시절을 떠올리며 이 게임을 파고든다.
물론 게임보이 어드밴스 게임이다 보니 닌텐도 DS에서 즐기려면 카트리지를 뒤가 아닌 앞에 끼워서 해야 한다.
3. 마무리로 자주 먹는 맛집
이 놈의 외식을 좀 그만 하려고 노력했건만 이제는 무리야. 자꾸만 카드에 손이 간다. 특히나 이 집은 너무 자주 가서 그냥 앉아만 있어도 원하는 메뉴를 받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