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libertin

  • 211020

    1. 휴대폰을 갤럭시 S9+로 바꿨다. 갤럭시 S8을 3년 반이 넘도록 쓰고 있었는데, 험하게 굴렸다 보니 화면 상태가 심각했고 설상가상으로 배터리까지 부풀어올라서 더 이상은 안되겠다 하고 적당히 중고 제품을 구매했다.

    중저가형 신품을 살 수도 있었지만, 화면에 노치나 구멍 뚫린 폰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S9+로 바꾼건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중.

    2. 2018년 11월 02일에 시작해 총 1083일의 여정 끝에(물론 공백기도 많았지만) 메이플스토리2를 완전히 종결했다.

    메이플스토리2는 게임 시스템, BGM, 유저 커뮤니티 등 컨텐츠 요소는 뛰어났지만, 운영과 최적화 수준으로 말미암아 저평가를 받은 안타까운 게임이었다고 생각한다.

    3. 요즘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 주는 이점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 집 밖에서 원신을 하고 싶다면 그냥 휴대폰을 꺼내면 된다. 물론 장단점은 확실해서 숙제만 돌고 끄는 게 일상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패드까지 충동구매했다. 전용 앱을 사용해 버튼 동작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고 키감은 닌텐도 스위치와 유사해서 적응하기 쉬웠다.

    4. 생산적인 취미는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 요즘은 코딩보다는 영상 편집에 더 집중하고 있다. 새로 만든 채널에는 아직 내용물이 없지만,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로 차츰 추가되지 않을까 싶다.

    영상 편집을 하려고 몇몇 프로그램들을 켜놓다 보면 웹 브라우저가 메모리 부족으로 뻗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슬슬 16 GB RAM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 것 같다.

  • 210520 근황

    1. 이사를 갔다

    한 달 전에 근 17년동안 정도 들고 탈도 많았던 집을 떠나 새로 신축된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아스팔트에 눌러붙은 껌딱지마냥 평생 살던 곳에서 꼼짝도 안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었다. 집도 넓어지고 분위기도 뭔가 달라진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져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나저나 위에 올린 사진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쓰이고 있는 전자레인지인데 아직도 고장 하나 없이 돌아가고 있는걸 보아하니 기분이 묘하다.

    2. 쓰는 PC에 조그만 변화

    저번에 산다고 얘기했었던 RTX 3060은 당연하지만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살 수 없었다. 대신 조그만 변화를 줘봤는데, 아두이노 나노를 이용해 다용도 디스플레이를 만들었다. 일을 할때도 게임을 할때도 항상 들여다봐야 하는 정보를 표시해주고 있으니 편리하다.

    3. 요즘 하는 게임

    반년 전에 메이플스토리2를 최종 목표까지 달성하고 비교적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지었다. 그리고 할 게임을 한참 찾다보니 주변인들의 추천으로 원신을 시작했다.

    소ㅇㅇ선이나 프ㅇㅇㅇ ㅇㅇ트 같은 게임에서 많이 데여본 지라 가챠 게임에는 항상 학을 뗐지만, 이 게임은 찍어만 먹어보자는 의도로 시작했는데 삽시간에 생각이 달라졌다.

    조그만 캐릭터를 하나 얻는게 1차 목표로, 준비는 다 끝났고 목 빠지게 기다리고만 있는 상황이다. 아직 줄거리가 다 끝난 게임이 아니다 보니 다음 목표를 어떻게 할지 갈피를 못 잡고는 있는데, 어쨌거나 이 게임도 마무리는 행복하게 지어야지. 그래야 이런 경험이 내가 직접 무언가를 만들 때는 분명 도움이 될 테니까.

    UPDATE : 1차 목표를 6월 9일에 완료했습니다.

    원신 외에 부수적으로 하고 있는 게임 중에는 록맨 에그제 시리즈도 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주제인 2000년대 초반 게임, 플랫포머 장르가 아닌 록맨은 아무리 봐도 신선한 주제가 아닐 수가 없다. 원신에서 할 일을 다 끝내고 나면 닌텐도 DS를 열어서 투니버스에서 록맨 에그제 Axess를 보던 시절을 떠올리며 이 게임을 파고든다.

    물론 게임보이 어드밴스 게임이다 보니 닌텐도 DS에서 즐기려면 카트리지를 뒤가 아닌 앞에 끼워서 해야 한다.

    3. 마무리로 자주 먹는 맛집

    이 놈의 외식을 좀 그만 하려고 노력했건만 이제는 무리야. 자꾸만 카드에 손이 간다. 특히나 이 집은 너무 자주 가서 그냥 앉아만 있어도 원하는 메뉴를 받을 정도다.

  • 새 컴퓨터 구입 (200915)

    왼쪽 : 서버

    9월 10일에 작업용 컴퓨터를 새로 맞추고, 11일에 구매해 15일에 모니터까지 모두 도착했습니다.

    한성컴퓨터 MGA700SEH

    이전에는 2015년에 구입한 노트북을 쓰고 있었습니다.

    i3-6100H / 12GB RAM / GeForce 940M 정도의 성능으로 본업 업무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게임을 하는데 차질이 많이 생겨 고심 끝에 데스크탑을 구매했습니다.

    모니터 : 비트엠 NewSync X27F180 HDR

    180Hz 고주사율에 1ms 오버드라이브, G-SYNC 호환 기능을 갖추고도 20만원대 이하인 모니터가 이것밖에 없길래 구매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별 문제는 없네요.

    • M/B : MSI B460M PRO-VDH WIFI
    • CPU : Intel Core i5-10400F
    • RAM : 16GB DDR4-2666
    • VGA : GIGABYTE GTX 1660 SUPER UDV OC
    • SSD : WD Blue SN550 NVMe 1TB
    • HDD : 굴러다니는 Seagate 1TB HDD
    • PSU : 잘만 Wattbit II 600W

    키보드 : COX CK600 적축 + 로지텍 MK240 NANO

    → 이전에 굴러다니던 키보드들을 재사용했습니다. CK600을 게임용으로, MK240을 업무용으로 사용합니다.

    마우스 : 로지텍 G102 LIGHTSYNC

    → G102 PRODIGY의 개선판이라고는 하는데 LED가 더 달린것 말고 차이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EM1-Woofer

    → M-ATX 메인보드를 맞추고 ATX 규격의 미들타워 케이스를 쓰는건 수지타산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 키가 작은 미니타워 케이스를 골랐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도어 설계 오류 때문에 강화유리가 제대로 닫히지 않네요.

    한동안 2코어 4스레드짜리 CPU를 쓰다 6코어 12스레드를 사용하니 편안해졌습니다.

    이제 이 컴퓨터도 몇년간은 필요할때 업그레이드도 하면서 별 일 없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평소 단순한 그래픽의 3D 게임이나 2D 게임밖에 하고 있지 않지만, AAA급 타이틀을 해보는 것도 관심이 있어서 RTX 3060 Ti가 출시된다면 곧바로 살 계획입니다.

    (2021-11-30 : 3060을 구매했습니다)

    P.S. TI-84 Plus CE 계산기의 OS 5.5 업데이트로 어셈블리 프로그램이 막혔으나, 탈옥을 통해 다시 살려낸 일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추후 Typed.sh에 포스팅을 쓸 듯 합니다.

    그럼 한글날 연휴 잘 보내세요.

  • 200701 근황

    1.

    다들 안녕하신가요? 저는 잘 살아있습니다.

    한때는 활발했다가 갑자기 소식이 뚝 끊긴 블로그 등을 보면 되게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저는 ‘이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사실 그들은 예나 지금이나 그저 충실하게 삶을 살아가고 뿐이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그렇게 블로그를 내팽개친 너는 삶에 충실했니’ 라고 묻는다면,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2.

    사실 의도적으로 조금씩 인터넷 활동을 줄이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의 나에게 현실의 내가 끌려다니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예전의 스스로를 돌이켜보니, 가끔은 진짜 내가 하고 싶어서라기보다는 SNS에 뭔가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어떤 일을 저지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걸로 후회하지는 않아요. ‘아무튼 그래서 내가 즐거웠으면 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스치니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저는 기분따라 앞으로도 가끔은 숨어지내고, 가끔은 관심종자가 될것입니다.

     

    3.

    typed.sh의 일원이 되어 그 쪽에도 제 블로그 글의 일부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본업 이외에 다른 단체나 개인의 프로젝트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는 편이지만, 여러 명이 모여 한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점에서 관심이 갔습니다.

     

    4.

    unknown

    작업물을 통 올리지 않았죠, 뭔가 대단한 인디 게임보다는 그걸 만드는 제작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구를 만들고 싶어서 음질이 낮은 Ayana, FredBoat나 리소스를 많이 퍼먹는 NightBot을 대신할 YTSongsBot을 만들었습니다. 하는 일은 위의 봇들과 거의 똑같지만, 단독 실행 방식이고 가볍게 돌아갑니다. Python 3.7 이상이 동작 가능한 거의 모든 Windows, Linux, macOS 기기에서 동작합니다.

     

    5.

    그럼 모두 행복하세요.

  • 다이소 공학용 계산기 : 능지처참

    연말을 맞이하여 화이트보드랑 잡다한 물건을 사러 다이소를 갔습니다.

    그런데 엄청난게 제 눈에 띄었습니다.

    무려 5000원짜리 공학용 계산기.

    인성 합격이라도 했는지 배터리가 미포함입니다. 따라서 AAA 전지 값을 합하면 사실상 이 계산기의 가격은 6000원입니다.

    플라스틱 + 종이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비닐에 씌운 본체가 등장합니다.

    차린건 없지만 알아서 드시라는 듯이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건전지는 위에 있는 뚜껑을 열고 넣는 방식입니다.

    유일하게 칭찬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뚜껑은 그냥 밀어서 열면 됩니다. 십자 드라이버를 들고 설칠 필요가 없습니다.

    본체입니다. 위에 Standard Scientific Calculator라고 적혀있습니다. 솔라 패널? 그런거 없습니다.

    심지어 뚜껑이 너무 단단해서 제대로 열리지 않아요.


    전원을 켜면 놀라운 두줄짜리 디스플레이가 저를 반겨줍니다.

    그러면 간단한 식을 써볼까요? 영상에 나오는 식은 간단한 루트, 적분, 삼각함수가 나오는 식입니다.


    루트를 입력하고

    그다음..

    어..


    읎어요. (제작협찬 카페읎읎)

    인테그럴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점에서부터 이미 대학에서 쓸 수 없습니다.

    복소수요? 그것도 읎어요.

    이런 물건이 공학용 계산기가 맞는지 의문이 듭니다.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소프트웨어 리뷰는 물 건너갔고 나머지 소감이라도 얘기해봅시다.

    버튼이 잘 안눌립니다.

    화면 대비 조절기능이 없습니다.

    3×3을 넘어가는 행렬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각도 기본세팅이 무려 도입니다.

    연산 스택이 너무 모자랍니다.

    쓰기 정말 힘듭니다.

    다른 계산기와 비교샷. 왼쪽부터 다이소 공학용 계산기, 카시오 FX-570EX, FX-5800P, TI-84 Plus CE.

    ??? : 똥 먹을거야 안먹을거야!

    안먹겠소! 닸씨는 안먹겠소!

    이상입니다. 사지 마세요.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I-84 Plus CE 언박싱, 간단한 후기

    항공공학부를 3학기 넘게 다니면서 어느새 공학용 계산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여러가지 계산기를 구매해가며 성능 비교를 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바로 TI-84 Plus CE입니다.

    공학용 계산기의 명가 중 하나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그래핑 계산기이며, TI-84 C Silver Edition을 자잘하게 업그레이드해서 2015년에 출시한 제품입니다.

    TI 계산기 공식 공급업체인 한국카이시스템을 통해 구매하였습니다. 해외에서는 여러 색상의 모댈을 판매하고 있으나 여기서는 블랙 색상만이 판매됩니다.

    택배는 우체국택배로 거의 하루 정도 걸려서 배송되었습니다.

    제품은 박스 안에 완충재로 씌워져 있으며, 위에는 Nspire CX II 시리즈와 84 Plus CE 제품 특징을 설명하는 팜플렛이 덮여있습니다.

    완충재에 덮인 제품입니다. 한글 사용설명서와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한글 사용설명서는 다운로드받기 상당히 어려우니 버리지 마세요.

    본체는 종이 케이스 안에 들어있으며, USB 케이블 두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PC 또는 충전기에 연결하는 mini-B to A 케이블, 다른 하나는 동일한 TI-84 Plus CE끼리 연결하여 데이터 통신을 하기 위한 mini-B to mini-B 케이블입니다.

    우측에 위치한 USB mini-B 포트입니다. 건전지를 사용하는 일반 계산기와 달리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이 포트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Windows나 macOS가 탑재된 PC에 연결해 TI Connect CE 소프트웨어로 기기 관리가 가능합니다.

    USB 포트 밑에는 LED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통 충전 표시등으로 사용되나, 자격고시 모드(Press-to-Test) 표시등의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시행되는 일부 자격시험에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서도 사용됩니다.

    이 안내서는 소프트웨어 버전 5.2를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다

    그래 알았다

    번역이 어딘가 이상한 설명서입니다. 없는 것 보다는 백배 천배 낫습니다.

    카시오 FX-570EX, 카시오 FX-5800P와의 비교

    계산기 주제에 상당히 묵직하고 큽니다. 디스플레이가 흑백이 아닌 무려 컬러입니다.

    키감은 가정용 전화기 버튼을 누르는 듯한 느낌입니다. 키압이 무거운 축에 속합니다.

    케이스를 앞으로 씌우면 이런 그림이 나옵니다. TI 로고가 음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동봉된 Nspire 광고 팜플렛입니다. 구매당시 Nspire CX II 시리즈가 2019년에 나온 신상품이기 때문에 이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핑이 가능합니다. 컬러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어서 수식에 색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래프를 그리는 속도는 느린 편입니다. 이 때문에 CPU 클럭을 임시로 15%~30% 정도 끌어올려 주는 프로그램이 퍼져있지만, 제 계산기에서는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TI의 메인스트림급 계산기들은 넓은 유저층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포럼도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모르는 게 있을 때 찾는 즉시 나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영어 회화 능력은 필수입니다.

    TI Connect CE를 통해 PC에서 계산기로 애플리케이션을 전송해 설치할 수 있으며, 내장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무려 게임보이 에뮬레이터가 개발되어 나와있습니다.

    그래핑 계산기가 다 그렇듯이 프로그래밍이 가능합니다. 어셈블리, 머신 코드, TI-BASIC이 존재합니다. TI-BASIC은 카시오 계산기의 BASIC과 유사합니다.

    참고로, 이 계산기는 입력 시스템이 편집 모드를 위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백스페이스가 없으며, 오로지 Del 키만 존재합니다. Ins 키를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입력 시스템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지만, 한 단계 낮은 티어인 TI-83 Premium CE는 Python이 지원되는 모델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대충 장단점을 적자면

    장점 : 괜찮은 디자인, 컬러 디스플레이, 넓은 글로벌 유저층

    단점 : 느린 그래핑 속도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TI-84 Plus CE는 아무리 싸게 구매해도 신품 기준 17만원이 넘어가는 친구입니다. 여기서 돈을 5만원 정도 더 보탠다면 Nspire CX II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명확하게 있기 때문에 선택은 자유입니다.

    추가) 조건비교 연산자가 2nd + math (test)에 xor과 함께 있었습니다.

  • [ko] EZ2AC 시스템 업데이트 방법

    [ko] EZ2AC 시스템 업데이트 방법

    이 포스팅은 EZ2AC를 패치하는 것이 처음이신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 USB 선택

    EZ2AC는 Windows XP를 운영체제로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Windows XP에서 동작이 잘 되는 USB로 고르시면 됩니다.

    SQUARE PIXELS에서는 16GB 미만의 FAT32로 포맷된 USB를 준비하라고 하나, FAT32로 포맷이 가능하다면 32GB도 동작은 잘 합니다.

    외장하드는 로컬 디스크로 인식하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 패치 다운로드

    다운로드 진행 과정은 Windows XP 환경에서 진행되나, Windows 7 또는 10 환경에서도 잘 진행됩니다.1

    2

    일단 공식적으로 패치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셔서 패치를 다운로드합니다. Dropbox에서 패치를 받을 때는, 우상단의 다운로드 → 직접 다운로드를 누르면 zip 파일이 다운로드됩니다.

    3

    패치 zip의 내용입니다. 이 패치를 하위 폴더 생성 없이 사용할 USB에 바로 풀면 됩니다. (프로그램은 7-Zip이나 반디집을 권장합니다.)

    4

    5

    바르게 압축을 푼 모습입니다. 반드시 드라이브 최상단에 EZUpdate 폴더가 있고, 그 안에 패치 바이너리가 있어야 합니다. 이 구조가 아닌 경우 기체가 인식하지 않습니다.

    • 패치 설치

    패치 설치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기체 뒤에 USB를 꽂고 패치가 되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USB 포트는 기체 뒤쪽 아래 뚜껑을 열었을 때 나옵니다. 오락실 점주가 기판을 손대지 않은 이상은 보통 USB 동글이 U2에 꽂혀있으므로, 패치 USB는 U4에 꽂으면 됩니다.

    USB를 꽂았다면 기체가 USB를 인식해서 업데이트 화면이 나옵니다.

    업데이트에는 시간이 좀 걸리므로 기다립시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이런 화면이 뜨고 게임이 재시작됩니다. 이때 USB를 뽑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한 과정이지만 실수하는 분들이 많아 이 포스팅을 적었습니다.

  • [ko] EZ2DJ(EZ2AC) 기체의 CRT 화면을 닦아보자

    [ko] EZ2DJ(EZ2AC) 기체의 CRT 화면을 닦아보자

    EZ2DJ 기체는 자그마치 20년에 달하는 세월을 보내면서 게임장마다 관리상태가 극과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관리상태가 좋은 게임장의 기체는 주기적인 점검으로 깨끗한 화면이 나오지만,

    이렇게 관리가 덜 된 기체는 후면 쿨링팬을 통해 들어오는 먼지로 인해 뿌옇게 나오는 화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EZ2DJ 기체의 화면을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경고 : 아래의 절차를 순서대로 따르시기 바랍니다. 기체의 전원을 끄지 않고 작업하다 감전당하거나, 잘못된 지시사항 이행으로 인한 부품 파손 등의 사고 발생 시 저는 도움을 드릴 수 없음을 미리 안내드립니다.

    일단 마른 융을 준비해둡니다. 다ㅇ소에서 2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젖은 걸레나 물티슈를 사용하면 물때가 남기 때문에 더 곤란해집니다.

    청소하기 직전 CRT의 모습입니다. 보호유리에 달라붙은 먼지 때문에 뿌옇게 보입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 기체의 전원을 꺼줍니다. 기체가 켜진 상태에서도 작업할 수는 있지만 CRT가 작동하면서 발생하는 정전기 때문에 화면 닦기가 다소 힘들어집니다.

    그러면 이제 유리판을 꺼내봅시다. 양쪽에 나사가 총 8개 있습니다. 굳이 8개가 아니여도 상관 없습니다. 육각렌치를 사용해서 나사를 풀어줍니다.

    나사를 다 풀었다면 지지대를 윗쪽부터 조심스럽게 뽑아서 꺼냅니다.

    지지대와 보호유리가 붙어있지 않으므로 조심스럽게 꺼내줍시다.

    역시나 먼지가 엄청나게 쌓여있습니다.

    지지대는 바닥에 세워놓고, 보호유리를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기체가 3rd 이전에 제조된 전기형일 경우 대부분 보호유리에 먼지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 재질로 된 가림막이 4방향으로 붙어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가림막이 없는 경우, 먼지가 많이 유입되므로 조금 더 자주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보호유리를 푹신한 의자 같은곳에 올려둔 뒤 유리 세정제를 뿌리고 닦아줍니다.

    딱딱한 물체에 올릴 경우 유리가 파손되거나 스크래치가 날 위험이 높으므로 물체 위에 수건이라도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CRT에도 먼지가 가득합니다. 이것도 같은 방법으로 닦아줍시다. 유리 세정제가 밑으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닦아줍시다.

    화면과 보호유리를 다 닦았다면 재조립한 뒤, 전원을 켜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단, 지지대를 재조립 할때 반드시 아랫부분을 먼저 끼운 뒤 윗부분을 눌러서 고정시키세요. 자칫하다 지지대가 키판 부분에 끼어버리면 상당히 곤란합니다.

    이제 화면이 깨끗하게 잘 나옵니다.

    옆에 있는 다른 기체도 똑같은 방법으로 닦아줬습니다.

    이렇게 잘 닦으면 사장님께서 깊은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비스 코인을 주실겁니다. 아님 말고요

    EZ2DJ의 화면은 3~4개월마다 한번씩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행여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EZ2DJ 기체를 수리하는 것에 부담을 가지지는 말아주세요. 원래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겁니다.

    깨끗한 화면은 나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습니다.

    20년이나 되는 세월이 지나 툭 치면 억 하고 고장나는 경우도 많지만, 사장님이 모르시거나 손을 놓은 경우는 누군가가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 EZ2AC 20주년 기념 1st SE ~ EV 인기곡 정주행

    EZ2AC 20주년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Windows XP 이상의 시스템에서 강제로 블루스크린 발생시키기

    주의 : 실제 시스템 크래시를 발생시킵니다. 이 행동을 취함으로서 발생하는 모든 피해에 대해 본 글의 작성자는 책임이 없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이번에는 Windows XP 이상의 시스템에서 “진짜” 블루스크린을 띄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려 합니다.

    일단 키보드와 관련된 시스템 레지스트리의 변경이 필요한데요, 아래 레지스트리를 적용시켜 줍시다.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i8042prt]
    “CrashOnCtrlScroll”=dword:00000001

    어려우신가요? 일반인들을 위해 직접 설정하는 방법을 적겠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시킵니다. XP는 시작 → 실행을 눌러서 나오는 검색창에, 비스타(또는 7) 이상은 시작 메뉴의 검색 바에 “regedit”를 입력해서 실행합니다.

    이후 HKEY_LOCAL_MACHINE → SYSTEM → CurrentControlSet → Services → i8042prt로 들어갑니다.

    01.png

    오른쪽 창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나오는 메뉴에서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누릅니다.

    새로운 값이 추가되어서 이름 변경을 기다리고 있을텐데요, CrashOnCtrlScroll로 바꿔줍니다.

    02

    이름이 변경된 값을 더블클릭하고 값을 1로 바꿉니다.

    그리고 재부팅해줍니다. 레지스트리를 변경하고 나서 즉시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제 언제든지 오른쪽 Ctrl 키와 스크롤 락 키를 동시에 두번 누르면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다만 에러 메시지가 The end-user manually generated the crashdump로 표시되므로  학생분들이 진학상담실이나 컴퓨터실 컴퓨터로 몰래 SNS 등을 하다 컴잘알 선생님이 들어오신다면..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아 참고로, Windows는 기본적으로 블루스크린 발생 시 덤프 파일을 생성하고 바로 재부팅하는데요, 블루스크린을 계속 보고 싶다면 시스템 부팅 중에 F8을 누르고, 치명적 오류 발생 시 다시 시작 안함(리눅스만 사용해서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ps. 리눅스에서는 Alt + PrtSc(또는 SysRq)를 누른 채로 r e i s u b를 순서대로 눌러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