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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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대폰을 갤럭시 S9+로 바꿨다. 갤럭시 S8을 3년 반이 넘도록 쓰고 있었는데, 험하게 굴렸다 보니 화면 상태가 심각했고 설상가상으로 배터리까지 부풀어올라서 더 이상은 안되겠다 하고 적당히 중고 제품을 구매했다.

중저가형 신품을 살 수도 있었지만, 화면에 노치나 구멍 뚫린 폰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S9+로 바꾼건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중.

2. 2018년 11월 02일에 시작해 총 1083일의 여정 끝에(물론 공백기도 많았지만) 메이플스토리2를 완전히 종결했다.

메이플스토리2는 게임 시스템, BGM, 유저 커뮤니티 등 컨텐츠 요소는 뛰어났지만, 운영과 최적화 수준으로 말미암아 저평가를 받은 안타까운 게임이었다고 생각한다.

3. 요즘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 주는 이점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 집 밖에서 원신을 하고 싶다면 그냥 휴대폰을 꺼내면 된다. 물론 장단점은 확실해서 숙제만 돌고 끄는 게 일상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패드까지 충동구매했다. 전용 앱을 사용해 버튼 동작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고 키감은 닌텐도 스위치와 유사해서 적응하기 쉬웠다.

4. 생산적인 취미는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 요즘은 코딩보다는 영상 편집에 더 집중하고 있다. 새로 만든 채널에는 아직 내용물이 없지만,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로 차츰 추가되지 않을까 싶다.

영상 편집을 하려고 몇몇 프로그램들을 켜놓다 보면 웹 브라우저가 메모리 부족으로 뻗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슬슬 16 GB RAM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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